돌봄노조 파업 유보…초등돌봄 공백은 피해
초등 돌봄노조가 초등 돌봄교실의 지방자치단체 이관 반대 등을 요구하며 내일(8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와 국회 교육위원회는 돌봄 노조 측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자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돌봄 전담사 처우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만, 학비연대가 "교육청이 개선 조치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다시 파업을 통해 문제 해결을 촉구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파업의 불씨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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