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벨로드롬 동계종목회의실에서 SGI컨설팅과 스포츠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컬링 종목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고 교류 경기와 친선활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SGI컨설팅은 지난 1992년 중국과 북한 관련 이슈에 관한 정책연구기관으로 출발했고 씨름, 태권도를 시작으로 다양한 남북체육교류행사를 주관했습니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김구회 회장직무대행은 "동계 종목인 컬링을 북한에도 신설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경기 공동참관을 통해 관심도를 높이겠다"며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남북단일팀 구성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관계부처와도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 문화스포츠부 ]
영상취재 : 정지훈 VJ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