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사동 한남대교 아래 떠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나 작업자들이 구조됐습니다.
소방청은 오늘(6일) 오후 2시 반쯤 교각 보수 공사를 위해 떠 있던 바지선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불로 배 일부와 실려 있던 컨테이너가 일부 불에 탔습니다.
배 위에서 구조된 작업자 3명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컨테이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작업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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