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신규 확진 600명대...'거리두기' 추가 격상 가능성 / YTN

2020-12-06 4

■ 진행 : 오동건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윤미 / 변호사, 승재현 /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부의 잇단 방역 대책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6백 명대로 오르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방역 상황과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싼 갈등 상황도 분석해 보겠습니다.

전문가 두 분을 모셨습니다. 장윤미 변호사 그리고 승재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장 변호사님께 먼저 질문을 드릴게요. 코로나 확진자 수가 631명입니다. 그러니까 주말에는 보통 줄어들던데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장윤미]
그렇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주말에는 검사 수 자체가 줄기 때문에 확진자도 사실상 수치가 상당히 낮게 집계가 되는데요. 이번에 통계가 나온 것을 보면 주말에 신규 확진자 수가 631명입니다.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고요. 더 문제는 신규 확진자 수 중에 대부분인 국내 확진자 수가 599명 그리고 해외 유입이 32명을 기록했는데 문제는 수도권에 470명을 기록했다는 그 부분입니다. 이게 역대 최고치로 가장 많은 수치로 집계가 된 거고요. 또 서울에서도 25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것을 비율로 따져보면 1000명당 1명이 서울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확진자 수로 집계가 되고 있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할 것입니다.


말씀을 해 주신 것처럼 수도권의 확산세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상당히 세분화되면서 정부에서 2단계 플러스 알파로 올리지 않았습니까? 지금 추이로만 보면 이게 먹혀들지 않는 것 같아요.

[승재현]
그 부분이 아마 제일 방역당국에서도 고민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쪽에 있는 것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방금 변호사님 말씀 주셨다시피 253명이 확진되었는데요. 확진율이 2.7% 정도 되는 것이고 어제 검사 건수는 6547건인데 그걸 조금 확대해서 저희들이 평균 수치를 살펴보면 지난달이죠. 11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하루 평균 보통 8045명 정도 검사를 했고 그중에 확진율이 2.4%였다니까 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서울시는 어떻게 보면 선제적인 조치를 많이 취했어요.

서울시민들에게 수도권, 특히 서울 같은 경우는 천만이 모여 사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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