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택시가 유치원 통학버스 '쿵'…김치냉장고 화재 아파트 주민 대피

2020-12-06 14

【 앵커멘트 】
인천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은 택시가 유치원 통학버스를 들이받아 택시기사가 숨졌습니다.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에선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입니다.

그제(4일) 오후 2시쯤 택시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정차 중이던 유치원 통학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사고로 60대 택시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택시에 함께 탄 승객 1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찰 관계자
- "(유치원 버스엔) 6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운전자 그리고 인솔자, 어린아이 4명입니다. 현장에서 특별한 문제 없다고 해 귀가…."

경찰은 택시기사가 주행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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