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위기 속에 어제 43만 명이 응시했던 수능은 일단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닙니다.
내일부터 2주간 각 대학마다 면접과 실기 시험이 치러지는데, 서울 수도권 대학에 학생들이대거 몰릴 예정이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가현 기자, 대학들 방역 대응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당장 내일(5일)부터 주요 대학들의 논술이나 면접, 실기와 같은 대입전형이 시작됩니다.
제가 나와있는 성균관대학교에서는 내일과 모레 이틀간 논술시험이 치러지는데요.
학교 측에서는 당일 학부모의 캠퍼스 출입까지 통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대학의 대입전형은 이달 하순까지 빽빽하게 이어집니다.
예정된 대면 평가 일정만 모두 60만 3천 건입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말까지 나흘 동안 시험을 치르러 수도권 대학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