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우울증, 산림에서 치유한다 / YTN

2020-12-04 5

■ 진행 : 김선영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박종호 / 산림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종의 우울감이 느껴진다는 분들이 많죠. 이런 증상을 코로나블루다 이렇게 부르기도 하는데요. 산림청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우리 숲에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얻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박종호 산림청장 모시고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박종호]
안녕하세요.


요즘 밖에도 못 나가고 코로나 사태가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우울하다, 이런 분들이 많은데 숲에서 치유를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건가요?

[박종호]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휴양림이라든가 우리 숲치유원 그다음에 숲체원, 여러 가지 가지고 있는 시설들이 있어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할 수는 없고 금년에는 감염병원 그다음에 선별진료소 직원분들, 그다음에 일부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해서 저희들이 숲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해서 금년도에 한 2000명분에게 그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습니다.


2000명 정도 숲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실제로도 효과는 나온 게 있습니까?

[박종호]
저희들이 의료계 쪽하고 확인을 했는데 한 65 정도의 정서 안정 점수가 73 정도로 늘어났고 그렇습니다.


실제로 마음이 안정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전 국민이 할 수는 없겠지만 일반인도 만약에 참여하고 싶다고 신청을 하면 할 수는 있는 건가요?

[박종호]
금년에 저희들이 당일용, 1박 2일용, 2박 3일용 이렇게 숙박용부터 해서 숲속에서의 명상이라든가 그런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했고요. 내년부터는 저희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시설들을 더 확대해서 일반 국민들한테까지도 확대하려고 그럽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운영 인력이나 이런 부분들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민간 부분 그다음에 기업, 그다음에 시민단체들하고 같이 그렇게 해서 종합적으로 일반 국민들도 같이 참여하고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그래서 일반 국민들도 원하시는 분들,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하다거나 하면 숲에서 오셔서 우리들이 준비하고 있는 전문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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