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일부터 사흘 동안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은지 물은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로 16%를 기록한 이낙연 대표를 오차 범위 안에서 제치고 1위를 기록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대표 선호도는 8월 둘째 주와 10월 둘째 주 조사에서 17%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번 조사에서 올해 최저치로 집계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의 선호도는 이 대표가 36%, 이 지사가 31%로 격차가 한 자릿수로 줄었고,
이 대표의 정치적 기반인 호남에서는 이 지사가 오차범위 안에서 소폭 앞섰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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