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동상 철거 여부 논란과 관련해 충청북도가 동상을 존치하는 대신 사법적 과오를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철거와 존치의 중간 점인 사법적 과오를 기록해 동상을 존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남대 관광자원이면서 충북 재산인 전직 대통령 동상을 철거하기 위해 법적 근거와 도민 정서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동상은 존치하지만, 대통령길 명칭은 폐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동상 문제는 지난 5월 충북 5·18 민중 항쟁기념 사업위원회가 충청북도에 동상 철거를 요구하면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충청북도는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철거하기로 했다가 다시 보존으로 방향을 잡는 등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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