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들은 대부분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1면에 실었습니다.
문 대통령이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 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가 연기됐고, 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한겨레 만평에선 국민의힘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꽃을 보냈고, 중앙일보 만평은 레임덕이라고 썼습니다.
일부 판사들이 오는 7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대검의 판사 사찰 의혹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는데, 중앙일보는 법관 대표들의 의견 수렴 결과 판사 다수가 이에 반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55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관련 증액은 4조 원 수준에 그쳤다고 합니다.
경향신문은 그린뉴딜이나 SOC 사업 등은 수조에서 수십조 원이 편성됐지만, 코로나 대응 예산은 미흡하다는 전문가 의견을 실었는데요.
한국일보는 여야 의원 3명으로 구성된 '밀실 협의체'가 회의록도 안 남기고 예산 8조 원을 증액해버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숙인 진료시설인 서울시립동부병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입원 환자 160명이 퇴원 당했습니다.
경향신문은 노숙인들이 제대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사라지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 노동자 김진숙 씨의 복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투병 중인 김 씨는 오늘 복직해도 퇴직까지 16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요새 전동킥보드 관련 사고 뉴스가 자주 보이는데요.
전동킥보드 전용 운전면허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입니다.
조간 브리핑,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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