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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 고삐죄는 野 "秋 경질하고 문대통령 사과해야"

2020-12-01 6

반격 고삐죄는 野 "秋 경질하고 문대통령 사과해야"
[뉴스리뷰]

[앵커]

야권은 법원 판결에 상식과 양심에 따른 판단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경질과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며 반격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박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법원의 판결 직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법과 양심에 따른,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위법으로 점철된 추미애 장관의 윤석열 찍어내기가 법원에서 제동이 걸리고, 부당함이 인정된 것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무리하게 위법적인 절차를 몰아붙인 추미애 장관을 즉각 경질해야 한다면서, 추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법사 위원들도 '무법부'라는 비아냥을 듣는 법무부 수장을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은혜 대변인은 아집과 궤변으로 뒤틀린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시간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자신의 위치로 돌아갈 이는 윤석열 총장만이 아닙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 다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너져 버린 법치 또한 다시 세워야 합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도 추 장관이 스스로 모든 불법적 조치들을 철회하고 법무부를 떠나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은 즉각 추 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나아가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를 때까지 방치한 문재인 대통령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면서, 대국민 사과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또 윤 총장에 대한 감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결론을 내린 만큼, 추 장관 측 인사들로 꾸려질 징계위원회의 소집도 취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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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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