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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원 환자 9만 3천 명 '또 최대'…"퇴직한 의사까지 동원"

2020-12-01 2

【 앵커멘트 】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낸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연일 '최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입원환자가 9만 3천 명을 넘어서면서 의료체계가 붕괴 직전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일본 역시 중증환자가 급증하며 의료체계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집권 자민당은 여행 장려 정책의 연장을 제안해 논란입니다.
최은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한 환자가 9만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대치인데, 이 가운데 중환자실에 있거나 호흡기를 부착한 환자가 2만 4천 명이나 됩니다.

추수감사절 여행에 따른 확산세까지 추가된다면 의료체계가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옵니다.

▶ 인터뷰 : 매건 래니 / 미국 브라운대 응급의학과 교수
-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병원이 대비할 방법은 없습니다. 지금 상황은 50개 주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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