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염병 투척 혐의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화염병 등이 등장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특수공무집행방해와 화염병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교회를 상대로 증거물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압수수색 집행과 우발 상황 대비를 위해 현장에 수사관 70여 명이 투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측은 명도집행 당시 "용역들이 기왓장을 교회 주차장과 건물에 집어 던져 교회 기물을 파손했고, 화염병을 먼저 던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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