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는 후반 14분 현금바둑이\[ HON200.COM ]\온라인바둑이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첫 골을 돕더니 후반 29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점 3점을 벌어다줬다. 그러나 문제는 경기 후 벌어졌다.
카바니는 자신의 SNS에 축하 메시지를 보낸 한 팬에게 그라시아스 네그리토(Gracias Negrito)라고 답했다. 네그리토는 흑인을 비하하는 발언으로서 명백한 인종차별적 용어다. 과거 루이스 수아레스는 이 단어를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사용했다가 8경기 출전정지와 4만 파운드의 벌금을 받았다.
매체는 "카바니는 이 용어가 남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자신을 변호했다. 하지만 그 변명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받아들일 것 같지는 않다"면서 곧 조사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FA 규정에 따르면 인종차별적인 용어가 서면이나 SNS를 통해 발생했을 경우 최소 3경기 제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