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윤보리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배종호 / 세한대 교수, 장성호 /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4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정지를 둘러싼 논란까지 정치권 소식 정리해 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코로나19 소식부터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확진자가 450명, 500명대에서 조금 줄어들기는 했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번 주 목요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어떤 점을 유의해야 될지 먼저 여쭙겠습니다.
[배종호]
왕도는 없는 것 같아요. 방역 당국 그리고 또 교육부 당국 그리고 수험생, 학부모 모두가 철저하게 준비할 수밖에 없겠고요. 지금 방역 당국 같은 경우도 이번 수능시험일이 상당히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왜냐하면 총 49만 명 정도가 응시할 예정 아닙니까?
그런데 밀집된 장소에서 온 종일 시험을 치니까 상당히 방역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에요. 감염의 우려가 높고요. 문재인 대통령도 그래서 총선 때보다 더 위기감을 느낀다고 얘기하고 있어요. 총선 때 얼마나 투표를 했느냐면 2300만 명이 투표를 했거든요.
그런데 통계에 보면 확진자가 단 1명도 없었다고 그래요. 기적적인데 그렇지만 말씀드린 대로 밀폐된 공간에 온종일 하니까 역시 최선을 다해서 방역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전날부터 24시간 방역 당국은 비상근무에 들어가고요. 또 수험생들을 상대로 전날 밤 10시까지 진단을 해 준다고 그래요.
그런 것들을 충분히 잘 활용하고 개인들의 방역수칙을 지킬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또 자가격리자들이 상당히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가격리자들에 대해서는 특별히 방역당국에서 운송문제를 책임져준다고 하니까 그런 부분도 좀 도움을 받으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장 교수님,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장성호]
글쎄요, 수험생들이 1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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