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만에 400명대로...이번 주 수능 방역 비상 / YTN

2020-11-29 4

■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최단비 / 변호사,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450명, 사흘째 이어지던 500명대에서 소폭 줄어들었습니다.

이번 주 목요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고3 수험생들의 확진이 잇따르면서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본격화하는 코로나19 3차 유행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정지로 충돌하고 있는 법무부와 대검 상황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최단비 변호사그리고 최영일 시사평론가 두 분 모셨습니다. 먼저 코로나19 상황을 짚어볼 텐데요.

어제 하루 그러니까 오늘 0시까지 집계된 환자 수가 450명입니다.

그 전까지 500명대였다가 좀 줄기는 했는데 이 수치가 줄어든 것이 실제로 환자가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최영일]
맞습니다. 주말에는 우리가 조금 주의해야 되는 거죠. 말씀하신 대로 연 사흘 동안 500명대였습니다.

갑자기 300명대에서 581명으로 올라갔다가 555명으로 떨어졌다가 바로 전날 어제 503명이었거든요.

조금 꺾이는 추세 아닌가 하는 기대는 가져보지만 조심해야 되는데 오늘 450명이 나오다 보니까 이제 500명대는 허물어진 거 아닌가?

그런데 그게 아닌 게 어제 1일 확진자 집계를 낼 때 우리가 1만 4000여 명을 검사했어요. 그런데 이게 평일 기준으로는 7000여 명 검사 수가 줄어든 겁니다.

아무래도 주말에는 지금 열심히 하고 있지만 검사 수가 줄어드는 만큼 사실 검사 수가 2만 명 이상 했더라면 또 500명을 혹시 넘지 않았을까.

지금 제일 문제가 되는 것은 감염재생산지수, 양성률 우리가 이렇게 부르는 부분들이 계속 높아지고 있어서 1명의 감염자가 전파하는 속도는 더 빨라졌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런 면에서는 내일 발표되는 숫자는 오늘, 일요일 확진자일 거고요.

적어도 모레부터 다시 수능이 오는 목요일이 되는데 한 1주일 동안은 예의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보면 전체적인 확진자 수의 집중이 수도권에 많이 돼 있습니다마는 그래도 앞서 저희가 그래픽으로도 보여드렸는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계속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최단비]
맞습니다. 지금 3차 대유행이다, 이런 위험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 말씀하신 것처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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