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28일) 8시쯤 전북 전주시 서신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BMW 320d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차에 타고 있던 2명은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주행 도중 기름 냄새가 났고, 이후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 차를 세우고 대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정차 이후 차량에서는 스파크도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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