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습실·진주 이통장 감염 계속…지역 확산세 여전
[앵커]
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합니다.
부산 음악연습실발 확진자가 오늘도 3명 추가됐고, 제주 연수를 다녀온 진주 이통장단과 관련해 n차 감염이 꾸준합니다.
이 밖에 충북에선 오창 당구장, 제천 김장 모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 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60명이 넘는 누적 확진자가 나온 '부산 초연음악실' 관련 확진자가 밤새 추가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오늘(28일) 오전 10시 기준, 부산에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고 밝히면서 이 중 3명이 초연음악실 관련자로 추정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2, 3차 감염 사례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로써 초연 음악실 연관 확진자는 누적 68명으로 늘었습니다.
인근 울산에서도 음악실 관련 직·간접 확진자가 18명까지 집계된 상황입니다.
경남에서는 밤새 확진자가 13명 늘었는데요.
제주도 단체 연수를 다녀온 진주 이·통장과 관련해 2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가 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가 5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라 제주 보건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또 창원 아라리 단란주점과 관련해 4명이 늘어, 단란주점 누적 확진자는 28명입니다.
충남 세종에서는 PC방 관련 소규모 집단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는데요.
오늘 확진자 3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6명입니다.
방역 당국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가 이 PC방을 방문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오창읍 당구장 관련 확진자가 17명, 그리고 제천에서는 김장 모임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가 29명입니다.
이밖에 강원도 철원서 밤새 2명, 원주에선 4명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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