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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소상공인 '재도전 장려금' 찬밥 신세, 왜?

2020-11-27 2

【 앵커멘트 】
"코로나19보다 굶주림이 무섭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경제가 위축되면서 폐업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죠.
정부가 이들을 돕겠다며 재도전 장려금을 마련했는데 소상공인들의 반응이 시큰둥합니다.
왜 그런 건지, 오지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9월 문을 닫은 한 식당입니다. 두 달이 지났지만 철거는커녕 비품도 그대로입니다."

새로 장사를 시작하겠다는 사람이 없는 탓입니다.

▶ 인터뷰 : 부동산 관계자
- "하나도 없어요, 상가는 물어보지도 않고. 손님들이 안 다니잖아요. 이렇게 평일에도…."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시작된 8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 폐업한 가게만 9만여 곳,

대부분 재창업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폐업 식당 사장
- "월세가 300만 원이었는데 너무 비싸니까 사업은 하기 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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