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학진 / 서울시 행정2부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수도 서울이 역대 가장 힘겨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할 정도로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들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구 천만 도시가 코로나19 대유행의 갈림길에 있고 서울의 상징과도 같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착공 이후에도 논란이 여전합니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 모시고 서울시 대책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시장님, 코로나19 관련 이야기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1, 2차 유행 시기와 달리 3차 유행이지 않습니까? 서울지역의 전파 양상은 어떤 특징이 있습니까?
[김학진]
1, 2차 코로나 대규모 확산이 특정한 거점 위주로 전파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파되는 양상은 일상생활 속 곳곳에서 전방위적으로 전파되고 있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 또 밀집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 3밀이라고 하죠. 이런 환경 속에서 전파되는 양상이 아주 뚜렷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우려되는 게 바로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일 텐데. 지금 앞서 저희가 전해 드렸는데 서울시 위중증 환자 병상이 57개 중에 10개만 남은 상황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같은 방역체계가 지속 가능할까요?
[김학진]
지금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점유율이 한 58%입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말씀하신 대로 70%를 상회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중증 병상도 한 10개 정도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도권 전체에 대한 공동병상 이용 시스템을 가동을 하고 있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대로 이 상황이 계속되면 공공의료 체계가 한계에 이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이 감염 추세가 확산되지 않도록 저희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 같은 경우에는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지 않습니까? 이런 정부 차원의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별개로 서울시도 서울형 정밀방역이라는 대책을 내놨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김학진]
서울형 정밀방역 대책이라는 것은 저희가 그동안 8월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집단감염에 대해서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조사해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10개 시설에 대해서 감염위험도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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