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 20일 만에 당선인 법적 지위 확보…58일 정권인수 본격 개시

2020-11-25 16

【 앵커멘트 】
미 연방총무청이, 대선이 치러진 지 20일 만에 조 바이든의 당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총무청에 바이든의 정권 인수 절차에 협력하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건데요.
바이든 당선인은 정권 인수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 연방총무청이 원래의 절차에 따라 필요한 일을 하라고 적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정권 인수에 협조하라는 겁니다.

다만, 계속 싸울 것이고 이길 것이라고 덧붙여 불복 소송은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방총무청은 곧바로 바이든 당선인에게 서한을 보내 "트럼프 행정부는 정권 인수 절차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대선이 치러진 지 20일, 주요 언론이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선언한 지 16일 만입니다.

코로나19 대응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조지아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