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가계 빚은 1,682조 원" />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가계 빚은 1,682조 원"/>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3분기 가계 빚은 1,682조 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치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전 분기 대비 늘어난 가계 빚이 2016년 4분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는 겁니다.」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했음에도, 금리가 워낙 낮다 보니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사거나, 전세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죠.」
「이렇게 집값과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수요자들의 눈도 달라졌습니다.
'1년 뒤 집값'을 전망하는 주택가격전망지수는 130으로 한 달 전보다 8p 올랐는데, 한국은행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집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두세 배씩 뛴 종합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아든 다주택자들은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 이제는 정부 뜻대로 집을 파는 행렬에 나설까요?
박통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