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미애 장관이 꺼낸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사유는 모두 6가지입니다.
윤석열 총장 측은 이 주장에 대해서 곧바로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서영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모두 6가지 징계 사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난 2018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총장이 언론사 사주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부 장관
- "사건 관계자인 JTBC의 실질 사주 홍석현을 만나 공정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적절한 교류를 하여 검사윤리강령을 위반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대검 측은 지인이 부른 자리에 나갔다가 우연히 여러 사람과 함께 만난 것일뿐 사건 관련 논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이 주요 사건 재판을 담당한 판사들의 정보를 불법으로 사찰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처음으로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대검 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