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는 파행으로 끝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 여야 원내대표는 파행으로 끝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여야 "공수처장 추천위 재소집" 합의…민주, 개정안도 추진

2020-11-23 3

【 앵커멘트 】
여야 원내대표는 파행으로 끝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한 번 더 열어 공수처장 후보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의 요청을 수용한 건데, 더불어민주당은 추천위 재소집과 별개로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 내용은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의장실에서 만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주먹 인사를 나눴지만 분위기는 싸늘했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회의에도 공수처장 후보군 압축에 실패한 뒤 여야 모두 불편한 심기가 고스란히 드러난 겁니다.

70분 간의 회의 끝에 여야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를 재소집하라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 인터뷰 : 박병석 / 국회의장
-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를 재소집해서 재논의할 것을 요청합니다."

민주당은 야당의 시간끌기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내일(25일) 법사위...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