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휴지 공장 끝내 폐업, 삶도 휴지처럼 구겨졌다.
운영하던 휴지공장 문 닫고 건설현장 일용직으로 일하는 김 사장님의 사연입니다.
직장 퇴직 40대, 공장 폐업 60대, 학업 중단 20대
"코로나가 할퀸 삶.. 무너지는 부의 사다리", 동아일보는 추락한 중산층의 삶을 담았습니다.
한겨레 그림판입니다.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재난 취약층, 하지만 정치권은 보궐선거에만 관심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두 배로 불안, 살얼음판 코로나 수능
초1 땐 신종플루. 중1 땐 메르스, 고3엔 코로나 사태에 맞닥뜨린 세대.
9일 뒤 초유의 감염병 속에 수능을 치러야 하는 불안함을 묘사했습니다.
"애들이 낯설어 학교보다 학원이 더 좋다"는 초등학교 1학년.
사춘기까지 겹친 중학교 1학년생들은 낮밤이 바뀐 채 휴대폰에 의존하며 방콕하고 있는 현실.
중앙일보는 195만 명, 잃어버린 1학년이라고 제목을 뽑았습니다.
'종부세 폭탄 고지서'가 날아왔다
종부세 대상이 1년 사이 10만여 명이 늘었죠.
올 종부세는 역대 최대인 4조 원이 걷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소득 그대론데, 세금 아닌 벌금이다"
집값과 세율 상승의 여파로 다주택자뿐 아니라 1주택자들의 세 부담도 크게 늘었고, 특히 고정 소득이 없는 고령자들에게는 직격탄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전문가 의견을 담았습니다.
지난 3일 비무장지대를 거쳐 군 최전방 경계부대를 뚫고 내려온 20대 후반의 북한 남성 A 씨는 과거 기계체조 선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A씨가 철책의 상단 감지센서를 건드렸지만 경보가 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성소수자에 무지한 법무부.
교정시설 내부지침 성소수자 수용 관리 방안을 봤더니, 여장남자·남장여자·이성복장 선호자 등 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향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선 넘는 성, 예능 유튜브 따라 TV가 독해진다.
은밀한 부부 고민을 서슴없이 말하고, MC가 방송에서 아빠의 불륜을 고백하기도 하고..
파격적인 내용을 거침없이 다루는 프로그램들이 늘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사인데요,
사회가 이혼이나 불륜을 당연시할 우려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조간브리핑, 이하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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