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제물포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차민석을 지명했습니다.
삼성은 지난주 순위 추첨에서 20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드래프트에서 차민석을 지명했습니다.
차민석은 고등학교 2학년 때 5개 대회에서 평균 26.2점, 12.8리바운드를 기록한 포워드로, 고졸 선수로는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습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kt는 올해 대학 리그에서 연세대의 우승을 이끈 가드 박지원을 지명했습니다.
차민석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차민석 / 제물포고·2020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 고등학교 졸업해서 형들한테 실력은 당연히 뒤처질 것 같지만, 그래도 크게 밀릴 거라는 생각은 안 했기 때문에 일찍 (드래프트에) 나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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