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가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을 5 대 0으로 완파하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가며 창단 첫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선발 구창모가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호투를 펼치며 5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양의지는 친정팀 두산에 비수를 꽂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두산은 타선의 침묵 속에 19이닝째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두 경기 연속 영봉패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NC가 창단 첫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1승만을 남긴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6차전에서는 NC 루친스키와 두산 알칸타라가 선발 맞대결을 펼칩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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