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vs 두산 플렉센 재대결…‘벼랑 끝’ 몰릴 팀은?

2020-11-23 17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뉴스입니다.

지금 고척에서는 한국시리즈 5차전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한 팀은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태욱 기자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척돔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주는 무게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1, 4차전은 NC가, 2, 3차전은 두산이 이기면서 2승 2패 동률이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지면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되는 겁니다.

그만큼 오늘 경기가 중요해졌는데요.

약점을 얼마나 메우느냐가 핵심입니다.

NC는 수비에서 실책을 줄여야 하고 두산은 침묵하고 있는 타선이 터져야 합니다.

오늘 경기 선발은 NC의 구창모와 두산의 플렉센인데요.

2차전에 이어서 다시 만났습니다.

두산은 초반 기회를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2회 최주환의 2루타로 2,3루의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NC 수비 시프트에 걸리면서,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3회도 비슷했습니다.

정수빈에 이어,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터졌지만 4번 타자 김재환이 또다시 침묵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 4회 현재 0 대 0으로 팽팽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내일 치러지는 6차전부터는 입장 관중 규모가 10%로 축소됩니다.

지금까지 고척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