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에도 흐름은 인터넷포커.•♫•♬• HON200.COM •♬•♫•.인터넷포커 변하지 않았다. 후반 1분 만에 조엘 마티프의 큰 방향 전환 패스를 받은 로버트슨이 지체없이 반대로 크로스를 올렸다. 조타가 그대로 골문을 노렸지만 조금 높았다.
후반 3분 레스터가 모처럼 위협적인 역습을 펼쳤다. 제임스 매디슨의 발에서 시작된 패스를 하비 반스가 몰고 간 뒤 시도한 슈팅은 알리송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리버풀은 세컨드볼 다툼에서 집중력을 높이며 쐐기 골을 노렸다. 후반 9분 중원 세컨드볼 싸움에서 밀너가 공을 따내자마자 마네를 향해 스루패스했다. 마네의 슈팅을 슈마이켈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 냈다. 골문으로 흐르던 것을 크리스티안 푸흐스가 머리로 처리했다. 후반 12분 조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추가 득점을 노렸고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혔다. 뒤이어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머리로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골대를 때렸다.
레스터가 후반 15분께 데니스 프라트와 젱기즈 윈데르를 투입하며 포백으로 전환해 앞으로 나섰다. 리버풀은 레스터의 공격을 침착하게 수비하며 반격을 노렸다. 후반 27분 조타가 직접 드리블 돌파로 페널티박스 안까지 진입한 뒤 왼발 슛을 시도했다. 수비의 견제 속에 정확하게 맞질 않았다. 후반 32분 피르미누가 웨슬리 포파나를 제치고 슈마이켈 골키퍼와 1대1로 맞섰다. 피르미누의 슈팅이 골대를 때렸고, 재차 밀어넣으려는 시도는 마크 알브라이턴이 걷어냈다. 마네가 마무리하려던 시도도 막혔다. 후반 39분 역습에서 마네가 포파나를 순간적으로 돌파한 뒤 시도한 오른발 슛은 슈마이켈 골키퍼에게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