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 271명...국내발생 255명, 해외유입 16명 / YTN

2020-11-23 8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내일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됩니다.

일요일은 어제 신규 확진자는 271명을 기록했는데,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먼저 신규 확진 집계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71명입니다.

지난 17일 이후 엿새 만에 3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은 255명, 해외 유입은 16명입니다.

국내 발생의 경우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06명이 추가됐습니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는 49명인데, 강원이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순이었습니다.

또 어제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09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으로 다행히 8명이 줄었습니다.

낮 12시 집계도 나왔는데 오늘도 다양한 일상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늘어 총 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동대문구 고등학교-마포구 교회와 관련해서는 42명이나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집단 감염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작구 교회 기도처 관련 사례에서는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2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또 강원 철원의 군부대에서는 지난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3차 항체가(抗體價) 검사 결과, 일반 국민보다 입영 장정의 항체 형성률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항체가 검사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체내에 항체가 형성됐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항체가 검사를 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모른 채 지나간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3차 항체가 검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9∼10월 입영한 장정 6천800여 명을 검사한 결과 25명이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10명은 기존 확진자, 나머지 15명은 지역사회에서 진단받지 않은 감염자입니다.

입영 장정의 항체 형성률은 0.22%로, 일반 국민 0.07%보다 3배 이상 높았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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