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졌습니다.
서울에서는 추운 날씨 속에 아파트 3천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현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량 파편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고, 승용차는 뒤집혀 형체를 알 수 없습니다.
사고가 난 건 오후 4시 50분쯤.
제주시 애월읍 어음교차로 부근에서 리무진 택시와 승용차가 부딪친 겁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70살 고 모 씨와 승용차 운전자 48살 홍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 제4터널 입구.
바쁘게 수신호를 하는 남성 뒤로 트럭 한 대가 화염에 휩싸여 있습니다.
서울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난 겁니다.
운전자는 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대가 한때 교통체증을 빚었습니다.
새벽 0시 20분쯤에는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쓰레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폐지 등을 태우고 30분 만에 꺼졌고 다친 사람도 없었습니다.
새벽 1시 20분쯤에는 서울 목동 2, 3단지 아파트 3천여 세대가 1시간 동안 정전됐습니다.
한전 측은 아파트 전압 보호장비가 고장이 나면서 정전 상황이 길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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