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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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연속 300명대 신규 확진..."3차 유행 진행 중" / YTN

2020-11-21 15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환자가 어제 하루 386명 발생해나흘째 3백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이 한창이던 지난 8월 말 수준과 비슷한 상황인데요. 지금은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더 위험하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상엽 감염내과 전문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신상엽]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확진자 386명이 나왔습니다. 나흘째 300명대인데다가 문제는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건데 조금 전 방역당국의 브리핑 내용을 보니까 12월 초에는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더라고요.

[신상엽]
어찌 보면 미국이나 유럽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유행의 양상과 비슷한 것들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러면 우리도 미국이나 유럽에서의 문제점들을 인지하고 그런 것들을 미리미리 대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런 대유행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미국과 유럽의 상황이 우리나라에서도 시작됐다.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다 이렇게 보고 계시는군요. 오늘 발표된 상황을 보면 지역별로 수도권에서 262명이 나왔습니다.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거죠?

[신상엽]
그렇습니다마는 사실 과거의 대유행은 고위험시설이나 환경에서 나타났다고 그러면 지금의 본격적인 유행은 사실 키를 젊은이들이 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그런데 이것에 대한 피해는 어르신들이 보실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됐는데요. 결국은 수도권에서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이러스 생존력이 증가하고 또 그런 상황에서 실내 3밀의 환경에서 보통 사회활동이 활발한 건 젊은이들인데 문제는 코로나19가 젊은 사람들한테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보통 증상이 나타나도 코로나19는 증상이 나타나기 이틀 전부터 감염력이 있는데 한 3분의 1 정도의 젊은이들은 병에 걸린 이후에도 열흘 동안 지역사회에 조용한 전파를 일으킬 수가 있고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심하지가 않기 때문에 또 지역사회에서 활동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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