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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단계 적용된 첫 주말...'인원 제한' 결혼식장 "소독 꼼꼼히" / YTN

2020-11-21 4

1.5단계 첫 주말…결혼식 하객들, 마스크 착용 엄수
비닐장갑 끼고 뷔페 이용…지침 준수 확인 ’분주’
웨딩홀 업자들 "1.5단계도 문제지만 2단계 격상될까 걱정"
방역당국 "단계 높이지 않고도 감염 유행 차단 최우선 목표"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속출하는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이후 첫 주말이 됐습니다.

이용 인원을 제한하게 된 웨딩홀에선 예식 시간 사이사이를 이용해 방역 작업을 하느라 분주한데요.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첫 결혼식이 막 끝났다고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조금 전에 오늘 이곳에서 열린 첫 결혼식이 끝났는데요.

잠깐 둘러봤는데, 예외가 적용되는 신랑·신부 등을 제외하고 하객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기념사진을 촬영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 수칙이 지켜졌고, 직원들도 현장을 둘러보며 관리하는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뷔페인 식사가 이뤄지는 연회장도 살펴보니, 일회용 비닐장갑을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음식을 담을 때 쓰는 집게를 쓰도록 했고 마찬가지로 수칙을 준수하는지 살피느라 직원들이 분주했습니다.

하객들은 1m 거리를 둔 테이블에 앉아 서로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식사하고 있는데요.

이곳 관계자에 따르면, 하객들도 감염 걱정에 식사만 끝나면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경우가 늘었다고 합니다.

승강기를 비롯해 예식장 곳곳에는 거리두기 수칙을 강조하는 안내 문구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이후 주말 첫 예식을 앞둔 결혼식장 모습입니다.

이 예식장은 이번에 거리두기 1.5단계가 적용된 경기도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이 면적 4㎡(제곱미터)당 1명으로 제한됐는데요.

이곳 웨딩홀은 800㎡(제곱미터) 정도 즉, 660여 평으로 최대 200명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어 좌석 간 1m 거리 두기를 위해 그보다 절반도 채 되지 않은 90석 정도를 배치해뒀습니다.

그만큼 하객 수도 줄 수밖에 없었는데요.

대신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거나 식사하는 공간에 빔프로젝터 화면을 마련해, 다른 장소에서도 예식 장면을 볼 수 있도록 해 인원을 분산하는 조치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해 1.5단계를 당장 적용하게 된 지역에서 결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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