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수능을 2주 앞둔 내일부터 특별방역이 시작됩니다.
고3 수험생들은 점차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고, 독서실과 학원가엔 하루 종일 소독과 방역이 이뤄졌습니다.
강영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능 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수업.
고3 수험생들이 안내문과 동영상을 보며 유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합니다.
코로나19로 우여곡절이 많은 한 해였지만, 학생들은 선생님의 격려 말씀을 들으며 또 한 번 마음을 다져봅니다.
"수능 대박, 수시 대박, 또 정시 대박 나길 우리 박수 한번 치고 마무리합시다."
후배들이 준비한 수능대박 떡을 받아들고 교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합니다.
▶ 인터뷰 : 정채영 / 서울 언남고등학교 3학년
- "올해 코로나로 인해 학원과 독서실이 운영을 못 해서 예년과는 다른 상황에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그에 맞게 좋은 결과 기다렸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