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비 오는 날 경복궁 수문장은 조선시대 비옷과 쓰개를 갖추게 됩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조선시대 군사들이 비 올 때 입던 겉옷인 유삼 2종과 모자 2종을 개발해 광화문 파수군사들의 근무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유삼은 두르는 처네형과 입는 방령형 2종이고, 모자는 지삿갓과 갈모입니다.
지삿갓은 수문장이, 갈모는 수문군이 쓰게 됩니다.
경복궁 수문장은 앞서 도깨비가 새겨진 마스크를 쓴 모습이 멋스럽다는 의견이 SNS를 통해 회자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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