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서 8개월 쌍둥이 등 7명 코로나19 확진
내일(19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둔 철원군에서 일가족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철원군은 역학조사에서 한 확진자가 어린아이를 돌본 사실이 확인돼 해당 가족 등을 상대로 선별검사를 진행해 추가 확진자가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해당 여성이 돌봤던 8개월 쌍둥이 2명을 비롯해 초등학생 형제와 이들의 어머니, 함께 일한 직원 등 7명입니다.
확진자가 다닌 초등학교는 오늘(18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아 1명을 제외하고 질병관리청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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