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해 핵심 로비스트로 지목된 전직 연예기획사 대표 신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변호사법 위반과 배임증재, 상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신 씨의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신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신 씨는 이미 구속된 김 모 씨와 잠적한 채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기 모 씨 등과 함께 로비스트 3인방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이들은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등 옵티머스 이권 사업을 성사시키려고 불법 로비를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또 신 씨는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에게 법조계나 정치권, 금융권 인사들과의 인맥을 과시하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하며 금품을 받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씨의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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