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처럼 코로나19가 다시 증가 추세로 접어들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오전 방역 당국과 긴급회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의 일상이 다시 불편해집니다.
김종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평소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에 방역당국 회의를 주관하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화요일인 오늘 회의를 주재합니다.
중요한 결정이 나올 거란 추측이 가능한데,
수도권과 강원 지역의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이 유력합니다.
지난 한 주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99.4명으로 상향 기준인 100명에 육박했고 강원도는 13.9명으로 기준인 10명을 이미 넘었습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국민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시행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