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오늘부터 수도권·강원부대 거리 두기 1.5단계 적용...휴가 연기 권고 / YTN

2020-11-16 1

국방부는 서욱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 부대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 거리 두기 1.5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의 경우 행사나 방문, 출장과 회의를 최소화하고 유흥시설 방문금지 등의 지침이 적용됩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강원 지역 부대에 근무하는 간부의 경우 일과 후 숙소 대기를 원칙으로 하고 회식이나 사적 모임을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또,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거주지를 둔 장병의 경우 지휘관 판단 아래 휴가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국방부 문홍식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사회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군부대 내에서도 민간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정부 방역지침과는 무관하게 선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서울 용산 국군복지단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국방부 영내의 사이버사령부와 강원도 인제의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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