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검찰 개혁 전까지는 정치적 야망 안 가져" / YTN

2020-11-16 1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차기 대권과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검찰 개혁을 하기 전까지는 정치적 욕망과 야망을 갖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시장이나 대선 출마 의향이 없느냐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의 질문에 오직 검찰 개혁의 사명을 갖고 이 자리에 왔기 때문에 그 일을 마치기 전까지는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장관직에 있는 동안에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표명하지 않는 것이 아니고 의지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장관을 그만둔 뒤에는 도전할 수 있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거야 알 수 없다며 검찰 개혁 완수 전까지는 장관직을 내려놓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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