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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첫 휴일..."코끝까지 마스크 꼭꼭" / YTN

2020-11-15 4

’노 마스크’ 과태료 부과 첫 주말…대부분 마스크 착용 준수
사진 촬영 때 마스크 안 쓰고…곳곳에서 방역수칙 어겨
식당·카페에서 마스크 쓴 채 대화…’방역 수칙 철저’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제도가 시행되고 처음 맞는 휴일, 공원과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시행 전보다 마스크를 더욱 철저히 쓰는 모습들이었지만, 이따금 마스크를 벗고 사진을 찍거나 대화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엄윤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황톳빛 억새로 뒤덮인 서울 하늘공원.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내려진 입장 제한이 44일 만에 풀리면서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억새 풀 앞에선 잠시 멈춰 서 순간의 추억을 새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야외에서는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마스크를 쓴 채 이곳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제도가 시행된 뒤 첫 휴일이기도 하고, 이틀 연속 2백 명대 확진 소식에 불안함도 여전해서입니다.

[이하영 / 서울 사당동 : 지금 코로나19 확진자 안 그래도 세자릿수로 늘어나서 좀 신경이 쓰여서 마스크 단단히 더 잘하고 나오게 됐습니다.]

바깥나들이라 괜찮겠지 생각하고 느슨해진 모습도 눈에 띕니다.

사진 촬영을 할 때 마스크를 벗거나 이른바 '턱스크'를 한 채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강연숙 /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 : 하루하루 마스크 조심해서 나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써주시고 빨리빨리 이 해가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주말이면 북적이는 홍대 거리엔 어김없이 인파가 몰립니다.

삼삼오오 식당이나 카페에 모여 밥 먹고 음료수를 마시지만, 과태료 제도 시행 전보다 마스크 착용은 좀 더 철저해졌습니다.

쓴 채 대화하고, 식사가 끝나면 서둘러 벗었던 마스크를 씁니다.

[권용석 / 서울 역삼동 : 아무래도 코끝까지 마스크를 쓸 수밖에 없게 되고 나갈 때 조금 더 경각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더 신경 쓰는 것 같고 주변에 마스크를 안 쓰는 사람 있는지 저도 눈여겨보는 것 같아요.]

[이화진 / 대구 달성군 : 요즘에 카페나 음식점 갈 때 마스크를 항상 쓰려고 노력하고 있고, 친구들이랑 같이 갔을 때도 대화할 때조차도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식사 후에 쓰지 않는 사람이 있는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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