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73일 만에 200명 넘어…수도권 집단감염 비상

2020-11-14 0

【 앵커멘트 】
신규 확진자가 200명선을 넘었습니다.
소규모 집단감염의 고리가 끊기지 않으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이틀째 100명을 넘었습니다.
우려했던 겨울 대유행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 사당동의 한 카페입니다.

지난 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종사자와 방문자, 지인까지 16명이 확진됐습니다.

▶ 인터뷰 : 정다슬 / 서울 우면동
- "인근에서 자꾸 확진자가 많이 발생을 하니까 불안하기도 한데 방역 수칙 잘 지켜서 확진자 수가 좀 줄어들면 좋겠어요."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국내발생 63명, 해외유입 6명입니다.

소규모 집단감염 전파가 끊이지 않는 탓입니다.

강서구 사우나와 병원에서 각각 9명과 10명, 노원구 재가 요양 서비스에서는 10명, 동대문구 케어센터에서는 59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3주도 채 안 남은 대학입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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