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5천여명 전수검사…응급실 등 일시 폐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전남대병원이 의료진과 환자 등 5천여 명을 전수 검사합니다.
지난 금요일 광주 본원 전공의가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다른 종합병원 의사인 아내와 화순 전남대병원 간호사, 동료 전공의까지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병원은 월요일(16일)까지 응급실과 외래 진료 공간을 폐쇄하고 원내 진료만 한 뒤, 위험도 평가를 거친 이후 진료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일주일 간 신경외과 등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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