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부인 명예훼손' 이상호 국민참여재판서 무죄
가수 고(故)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그의 부인 서해순 씨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이번 재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지만, 배심원 7명이 만장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일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적시하고 다소 거칠고 부적절한 표현을 하긴 했지만 피고인의 행위가 공익적 목적을 갖고 있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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