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73일 만에 200명대

2020-11-14 0

코로나19 신규 확진 205명…73일 만에 200명대

[앵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 발생했습니다.

이는 거의 2달 반 만에 2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205명 새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부터 100명대를 기록하더니 어제 200명대로 올라선 건데요.

이는 지난 9월 2일 267명 이후 73일 만에 다시 200명대를 기록한 겁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자는 166명으로 하루 전보다 4명 더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69명, 경기 49명 등 수도권에서 118명이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 지역 확산세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강원 18명, 전남 13명, 충남 11명, 광주 7명, 경남 3명, 부산·세종·전북 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하루 전보다 10명 늘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99명 늘었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210명,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54명으로 하루 전보다 4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4명 더 늘어 누적 492명이 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대로 확진자가 계속 늘면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고 거듭 밝히고 있는데요.

특히 오늘 민주노총 등이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있어 추가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집회 재고나 최소화를 요청하고 방역관리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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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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