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재유행에 검역 강화…삼성 전세기도 취소
중국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입국 절차를 다시 강화하면서 출입국 불편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내일(13일) 중국 시안과 톈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삼성직원용 전세기 2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최근 중국이 전반적인 입국 절차를 강화한 것이 전세기 운항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한중 정부는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입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속통로 제도에 합의했으나, 현재 중국은 이 제도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음성확인서 두 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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