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조두순 재범 방지책 만반의 준비 중" / YTN

2020-11-12 0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재범 방지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보호관찰관 인력을 지난해와 비교해 백여 명 증원했고, CCTV와 위치추적장치 연계 체계도 잘 갖춰진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법무부 차원에서 조두순의 심리 상태를 확인해 재범 방지 대책을 세우고 있고, 음주나 외출을 제한하는 방안과 함께 1대1일 전자 감독을 붙이는 방법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동 성폭력범 격리를 위한 종신형 제도에 대해서는 보호 수용 대신 대상자의 사회 재활 치료를 돕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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