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단체들이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연장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가습기 참사 피해자 가족들은 오늘(12일)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간 세금만 축내고 성과는 없는 사참위 활동 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살균제 참사로 인한 사망자가 천5백 명에 달할 동안 사참위는 피해 진상규명은커녕 지원 대책 하나 만들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사참위 가습기 소위원회 구성원들이 피해자들 위에서 군림하며, 보여주기식 성과에만 집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제정된 사회적 참사 특별법에 따라 이듬해 12월 11일 공식 출범한 사참위는 다음 달 10일 공식 활동 기간이 종료됩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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