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국방부 직할부대 4명 추가 확진...총 11명 감염 / YTN

2020-11-12 2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습니다.

국방부 영내가 아닌 별도 건물에 있는 복지단 소속 간부 2명과 공무직 근로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됨에 지난 10일 첫 감염 확인 이후 확진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어제 군 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군 관사에 거주하는 일부 직원 등이 파악됨에 따라 합참 청사 앞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설치하고 추가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군은 국방부 청사 영내에는 일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국군복지단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인 만큼, 드라이브 스루 임시 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감염자 관련 시설에 소독과 역학조사를 진행하며 추가 검사를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국군복지단에는 필수 인원만 근무하고 있고, 나머지 근무자들은 격리 중입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본 청사가 있는 용산구 영내 근무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은 추가 검사 결과 현재까지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군내 누적 확진자는 178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20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나머지는 전원 완치됐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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