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 10월 기준 역대 최대
지난달 가계대출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증가 규모도 한 달 전보다 커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은 10조 6,000억 원 늘면서 10월 기준으로는 관련 속보를 발표한 2004년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전체 금융권 가계 대출 역시 13조 2,000억 원 늘며 11조 원 늘었던 9월보다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주택 매매와 전세 자금 수요가 늘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규모도 9월 말보다 컸고, 신용대출이 포함된 기타대출 역시 주택과 주식 자금 수요에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이 겹치며 증가 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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